No. 16
유기견은 오래된 약속 옆에 누워 있다
『유기견이라는 슬픈 이름이여』 최경선 · 시집 46쪽
약속은 오래전에
형태를 잃었다.
말로 남아 있던 시간은
이미 식어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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